산업 기업

새해 첫날 현장 찾은 김준 SK이노 사장의 '행복 토크'

“그린밸런스-행복추구 독하게 해내자”

인천공장 근무자들에 감사 마음 전해

김준(앞줄 오른쪽)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일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에서 현장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김준(앞줄 오른쪽)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일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에서 현장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김준(왼쪽 첫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일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에서 현장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김준(왼쪽 첫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일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에서 현장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김준(앞줄 왼쪽 여섯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일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에서 직원들과 새해 각오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김준(앞줄 왼쪽 여섯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일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에서 직원들과 새해 각오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이 새해 첫 날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4시간 운영되는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에서는 새해 첫날에도 많은 구성원이 근무한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총괄사장이 1일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총괄사장은 이날 조정실, 출하실, 부두 등 주요 시설 및 근무지 외에 단 한 명이 근무하는 현장까지도 일일이 찾아가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연초까지 쉬지 않고 안정 조업과 제품 공급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총괄사장은 오찬을 겸한 새해 첫 ‘행복토크’를 열었다. 그는 “지난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기보수를 통해 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파라자일렌 생산기지로 거듭났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총괄사장은 또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보건·환경(SHE) 분야를 선도하는 사업장인 만큼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더 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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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괄사장과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과 구성원의 행복추구를 모두 독하게 해내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김 총괄사장은 “회사의 목적함수가 구성원 행복으로 바뀌었고 모두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면 개인의 행복이 커질 확률도 높아진다”면서 “개인 삶뿐 아니라 회사에서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괄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정기보수를 무사히 마치고 안정적으로 재가동에 성공한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이날 방문을 제안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다양한 종류의 원유 처리 능력을 높이고 생산 효율 혁신을 추진해 온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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