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우 연구원은 “지난 2018년에는 장비 이슈 및 부대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률 1.5%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률 5.4%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확연한 개선을 보였다”며 “2차전지 성장 사이클과 함께 올해를 기점으로 2020년 실적 성장 및 영업이익률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4,381억원(+44.2% YoY), 영업이익 286억원(+73.6% YoY)”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외 고객사의 신규 투자 및 증설에 따른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할 것”이라며 “작년 분기보고서 기준 3분기 말 수주잔고는 4,638억원(+19.8% YoY)인데, 추가 공급계약까지 더하면 약 5,2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지난 2018년 매출액 2,567억원 대비 약 103% 증가한 수준”이라며 “완성차 업체 공급을 위해 전방 배터리 고객사와 동박 생산 관련 고객사의 생산량 확대 및 공장 증설 계획으로 수혜 환경이 조성돼 수년간 외형성장을 통해 창립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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