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중”이라며 “단순히 광고물 제작 후 매체에 집행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광고주의 예산이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역할도 맡고 있어 기대할 수 있는 수익 창출 범위가 넓다”고 평가했다. 또 “성장률은 2018년~2018년보다 다소 둔화되겠지만 안정적인 실적 기반과 배당성향 60%의 고배당은 최대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기존 타겟 PER25배 적용을 21배로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고성장 이후 잠시 내실을 다지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에는 대형 M&A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M&A가 성사되면 GP/OP 성장률이 다시 20% 수준으로 커지고, 배당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go838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