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용 레이더 기술 개발·제조 업체인 비트센싱의 이상은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더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낮과 밤, 날씨와 상관없이 장애물의 크기와 위치정보를 모아야 안전운행을 할 수 있다. 특히 레이더는 악천후 상황에서의 안전성이 가장 필요하다. 이 팀장은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비트센싱의 센서는 300m 앞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현재 판교와 세종에서 레이더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CES 혁신상을 받아 유레카관의 좋은 자리에 들어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