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시황] 코스닥 오름폭 3% 이상으로 확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 영향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 3.29% 올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9일 오후에도 나란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22.12포인트) 오른 2,173.4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9포인트(1.44%) 오른 2,182.20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194억원, 기관이 2,1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2,3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관련기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29%), SK하이닉스(0.72%)가 상승했고 NAVER(0.82%), 삼성바이오로직스(2.57%), 현대차(-3.03%), 현대모비스(0.41%), 셀트리온(1.45%), LG화학(0.99%) 등이 올랐고, 현대차(-0.45%)와 LG생활건강(-1.49%)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3.29%(21.06포인트) 오른 662.00을 기록했다.

지수는 2.51%(16.07포인트) 오른 657.01로 개장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9억원, 4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1,4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