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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엔씽 대표 "2035년 화성에 스마트농장 짓겠다"[CES 2020]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0’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 서울경제신문과 한국무역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제1회 CES 포럼’에서 김혜연 엔씽 대표가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하고 있다./라스베이거스=권욱기자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0’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 서울경제신문과 한국무역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제1회 CES 포럼’에서 김혜연 엔씽 대표가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하고 있다./라스베이거스=권욱기자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듈형 스마트팜 업체 엔씽의 김혜연 대표의 꿈은 오는 2035년에는 화성에 농장을 짓는 것이다. 스페이스팜이 현실화하는 셈이다.


엔씽의 스마트팜에서는 IoT 센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채소를 재배해준다. 국내에서는 ‘투뿔등심’과 ‘붓처스컷’ 등의 요식 업체가 엔씽의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를 쓰고 있다.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농장 작업복을 입고 포럼에 참석한 김 대표는 “중동 아부다비에도 농장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도시마다 우리 농장을 구축해 신선하고 깨끗한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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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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