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월 초순 '크로바'의 전용 114.63㎡은 3건이 거래됐으며, 실거래가 평균은 11억9,333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실거래 최고가는 12억4,000만원, 최저가는 11억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기준으로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1월 하순 11억원에 거래된 데 비해 12.73% 상승했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한 '크로바는 1992년 완공된 20개동 총 1,63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7.5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93㎡ 6억9,244만원(0.16%↑) ▲ 101.79㎡ 8억1,509만원(3.74%↑) ▲ 114.63㎡ 10억665만원(2.77%↑) ▲ 134.91㎡ 11억3,222만원(2.42%↑) ▲ 164.95㎡ 15억2,925만원(11.46%↑)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015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4,8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235건, 중위거래가 2억8,8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420건, 중위거래가 2억7,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76건, 중위거래가 2억450만원), ▲대전광역시 동구(162건, 중위거래가 1억9,6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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