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20대用 5G요금제 ‘Y슈퍼플랜’ 출시

KT(030200)는 12일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5세대(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Y슈퍼플랜’은 지난해 4월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5G 슈퍼플랜의 전 구간 속도제어(QoS) 없는 국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말 보험 같이 20대가 선호하는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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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슈퍼플랜은 데이터 로밍 혜택을 강화해 해외여행 수요가 큰 20대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였다. Y슈퍼플랜은 베이직(월정액 8만원)과 스페셜(월정액 10만원) 요금제 2종으로, 전세계 185개국에서도 데이터 로밍을 최대 1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검색과 구글맵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KT는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20대를 위한 ‘Y슬림’ 요금제도 함께 선보였다. Y슬림은 기존 ‘5G 슬림’과 동일하게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데이터 8GB(소진 시 최대 1Mbps 속도제어)를 제공하며, 최대 100Kbps 속도의 데이터 로밍을 추가로 서비스한다. 100Kbps는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속도다. Y슈퍼플랜과 Y슬림은 이달 13일부터 6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KT 홍보모델들이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5세대(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소개하고 있다. ‘Y슈퍼플랜’은 전 구간 속도제어(QoS) 없는 국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말 보험 같이 20대 맞춤형 특전을 추가했다./사진제공=KTKT 홍보모델들이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5세대(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소개하고 있다. ‘Y슈퍼플랜’은 전 구간 속도제어(QoS) 없는 국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말 보험 같이 20대 맞춤형 특전을 추가했다./사진제공=KT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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