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제작디자인상,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