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는 “공부는 신이지만 돈 관리는 무지렁이인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하지만 고민을 들은 출연진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왠지 가계부를 꼼꼼하게 관리할 이미지인데 사회초년생과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아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전교 꼴찌에서 전교 1등으로 거듭나며 서울대학교 합격 신화를 쓴 공부의 신 강성태. 하지만 돈 관리에서는 ‘경제 뇌순남(?)’으로서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을 예고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는 학생들만 챙기느라 돈 관리는 소홀했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태의 동생이 함께 출연한다. 동생 역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한 수재로, 강성태와 같은 공부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슬어생’을 통해서는 강성태와 동생이 함께 재무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하지만 강성태의 동생 역시 경제 분야에서는 형을 능가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
고소득과 지출을 묻는 재무 상담사에게 상상 초월 대답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꾸준한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 강성태 편’은 오늘(14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