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1,36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7% 증가한 113억원”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치 149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며 부문별로는 방송은 34억원 극장은 78억원”이라고 했다.
그는 또 “방송은 ‘꽃파당’, ‘나의 나라’, ‘초콜릿’ 등 대부분 작품이 선 판매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아쉬운 흥행 성적과 화제성으로 일부 판권 상각을 예상한다”며 “상각 규모에 따라 실적은 추가 하향될 여지가 있지만 극장은 박스오피스가 5% 성장했고 꾸준한 비용효율 노력으로 긍정적 실적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1월 31일 방영하는 웹툰원작 ‘이태원클라쓰’의 방영으로 흥행 갈증이 크게 채워질 것”이라며 “최근 주가 흐름은 중국 관련한 긍정적인 외부 변수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높은 흥행 가능성을 선 반영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기대가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