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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실적 개선 예상...목표가↑”

유진투자증권 리포트

유진투자증권(001200)이 15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7,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2%, 124.1% 성장한 1조4,691억원, 616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기존에 제시했던 4분기 영업이익 460억원 대비 156억원을 상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당초 4분기 일회성 이익 규모를 5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으나 약 2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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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3.9%, 7.1% 상향 조정한다”며 “당초 연간 TR(Travel Retail) 부문 연간 매출액 성장률을 10.6%로 전망했으나 면세 산업 매출이 꾸준히 호조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그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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