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순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의 전용 84.23㎡ 16층 물건이 실거래가 24억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1월 중순 23억원에 거래된 데 비해 4.35%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12.2% 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자리한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는 2008년 완공된 17개동 총 1,144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3.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31.4㎡ 10억5,111만원(1.33%↑) ▲ 84.23㎡ 21억3,500만원(4.04%↑) ▲ 84.34㎡ 23억원(0.00%) ▲ 84.41㎡ 20억2,000만원(2.93%↑) ▲ 114.46㎡ 25억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319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3,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93건, 중위거래가 15억3,8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72건, 중위거래가 13억4,75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34건, 중위거래가 12억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44건, 중위거래가 4억3,250만원), ▲서울특별시 노원구(221건, 중위거래가 4억3,0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101건, 중위거래가 4억1,5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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