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우도 52주 신고가 기록해

삼성전자(005930)가 6만2,000원을 기록하며 장중 신고가를 다시금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5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에 비해 0.99% 오른 6만1,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6만2,000원을 기록하며 액면분할 이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같은 시각 5만800원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5만1,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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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4·4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 폭이 시장의 일반적인 기대치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 상향과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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