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electroceutical) 업체 리메드(302550)가 실적 대폭 성장 전망 등에 힘입어 2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리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5.95%(1,250원)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됐다.
리메드는 전기 자극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장치인 전자약 연구·개발업체다.
앞서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리메드가 “실적 성장과 평가가치(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가 동시에 가능한 종목”이라며 “‘올해의 주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메드의 올해 영업이익이 101억원으로 작년보다 1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세계적으로 고객사가 늘어나고 치료 대상 추가에 따른 제품 라인업 확대 효과가 동시에 일어나는 초입 구간”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