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9년 개인 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개인 정보 관리를 잘한 중앙부처 23개 기관에 산림청이 포함됐다.
산림청은 2019년 개인 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부 행정지침 8종을 개정해 개인 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전년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개인 정보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 관리를 강화해 개인 정보의 오·남용이나 유출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며 개인 정보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소속기관 순회교육 등 추진하고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한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 등 개선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신재희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2019년 개인 정보 보호 관리 수준 진단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부 행정지침 개정을 통해 향후 접속기록 관리 실태 점검 등을 강화해 개인 정보 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