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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2대 원장에 배병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2대 원장에 배병준(53·사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2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지난 1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2개월간의 원장 공모와 외부위원들이 참여한 평가 절차를 거친 끝에 배병준 실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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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준 원장은 1966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하버드대학교 케네디대학원 정책학 석사,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복지부 보험정책과장과 의약품정책과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외교부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복지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추천위원회는 “배병준 신임 원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폭넓은 시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적임자”라며 “또한 뛰어난 국제적 감각과 국내외 산업계 및 전문가 그룹과 갖추고 있는 네트워크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배 원장의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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