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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한국 축구, 우즈베크 또 만날까

사우디·우즈베크도 4강에 합류

축구협은 나이키와 12년 재계약

김학범 U-23 축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김학범 U-23 축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23세 이하(U-23)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결승 또는 3·4위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 아니면 사우디아라비아다.


태국에서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고 있는 2020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아랍에미리트(UAE)를 5대1로 대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태국을 1대0으로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요르단을 2대1로 이긴 한국은 22일 오후10시15분(한국시각) 호주와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대1로 이긴 우즈베키스탄과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대회 상위 세 팀에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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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나이키코리아와 12년간 ‘2,400억원+α’에 파트너사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금액(현물 포함 연간 200억원)과 기간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 축구와 나이키코리아의 총계약기간은 35년으로 늘어나게 됐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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