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순 '맑은아침'의 전용 77.6㎡ 12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5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2월 초순 3억1,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61% 떨어진 것이다.
대전광역시 서구 내동에 자리한 '맑은아침은 2004년 완공된 2개동 총 27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9.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67.96㎡ 2억7,159만원(2.37%↑) ▲ 77.6㎡ 2억8,955만원(0.68%↑) ▲ 84.88㎡ 3억410만원(0.85%↑) ▲ 98.7㎡ 3억2,425만원(1.60%↑) ▲ 117.69㎡ 3억5,450만원(0.00%) ▲ 134.13㎡ 4억1,100만원(2.82%↑)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89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5,2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273건, 중위거래가 3억1,0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304건, 중위거래가 2억9,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86건, 중위거래가 1억8,700만원), ▲대전광역시 동구(115건, 중위거래가 1억7,4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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