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미는 ‘성난황소 필름랩’의 두 번째 기획·제작 작품으로 자경단 소재의 영화 ‘죽여 마땅한 사람들 (부제 : 요괴)’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영문제목 vigilante처럼 범죄 피해자 유가족들이 자경단을 만들고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과 갈등을 대담하게 그린 작품으로 곧 출소 예정인 조두순을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다.
그의 끔찍한 범죄에 비해 제대로 가해지지 못한 형법을 대신해 시민들이 자경단 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혜미는 MBC ‘더 뱅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SBS ‘의사요한’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개성있는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