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2월 분양




현대건설(000720)은 다음 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59㎡, 320실 등 1,52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내 상업시설 스카이 에비뉴가 조성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지에는 외관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튼월 방식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으며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케이스먼트 창호(왼쪽 또는 오른쪽에 경첩이 달려 일반 방문처럼 개폐되는 시스템)가 적용(주방 제외)돼 환기 및 통풍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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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A의 경우 거실 부분이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워터프론트 호수 조망(일부타입)이 가능한 것은 물론 환기 및 채광성이 좋다. 안방뿐만 아니라 자녀방 1개에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기능도 강화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전용 59㎡는 안방, 거실, 침실이 전면에 배치된 3베이 구조로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소형아파트 대체평면으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커튼월 방식의 외관 설계 등 송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 차원 높은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며 “여기에 송도의 다양한 개발호재의 수혜도 기대되고, 정부의 비규제지역에 따라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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