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1월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탁구팀을 창단하고 29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레슬링은 봉일천고 레슬링 코치를 역임한 조규성 감독과 선수 4명, 탁구부는 문산수억고 탁구부 코치를 역임한 김상학 감독과 선수 5명으로 구성했다.
파주시는 현재 지난 1996년도에 창단된 육상부 1개 팀을 운영 중이며 경기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파주시 관내에는 레슬링으로 유명한 봉일천고등학교와 탁구로 유명한 문산수억고등학교가 있으며, 지금까지 국가대표 등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계기로 파주 출신 우수선수 영입을 점차 확대해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파주시를 널리 알리고 파주시 체육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