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품관의 정육코너가 미슐랭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 내달 6일까지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등재된 압구정의 한우 명가 ‘우가’와 안성의 유명 한우 브랜드인 ‘안성맞춤 농협’의 콜라보 매장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매장은 ‘안성맞춤’ 한우를 ‘우가’만의 특허 기술로 약 60일간 숙성한 스테이크와 506시간 숙성한 삼겹살, 스페인 이베리코 목살 등의 다양한 돈육을 판매한다.
특히 정육상품뿐만 아니라 ‘우가’의 자체 생산 가정간편식(HMR)도 판매한다. 우가 매장의 인기 메뉴인 ‘돝고기 506’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밀키트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 7일간 운영하는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미슐랭 레스토랑의 셰프를 통해 차돌박이 초밥, 삼겹살 초밥, 육회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현장 할인 및 시식행사도 진행해 고객에게 미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병우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고객들이 식료품 구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수산, 농산 등 다른 상품군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