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어린이미술관 주4일 휴관

주4일 휴관하고 소독,환기 집중 실시

日평균 200명이던 관객...관람 제한 조치

교육프로그램만 축소해 예약제 운영

어린이 미술교육 전문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와 마스크, 예방행동수칙 등을 비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헬로우뮤지움어린이 미술교육 전문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와 마스크, 예방행동수칙 등을 비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헬로우뮤지움



어린이 미술교육 전문 미술관인 성동구 성수동의 헬로우뮤지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한 달 간 ‘주 4일 휴관’을 결정했다.


헬로우뮤지움 측은 매주 월·화·목·금요일에 휴관하며 전관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이삭 헬로우뮤지움 관장은 “민간기관이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관할 소재지인 성동구청에서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지원받았으며 체온측정, 안내문 부착 등을 실시해 관람객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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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문을 여는 수·토·일요일에는 일반관람객의 전시 관람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획전 ‘헬로초록씨’와 연계로 진행하는 아트동동 교육 프로그램만 사전 예약제로 시행하며, 기존 회당 15명의 정원도 12명으로 제한하고 성인 보호자의 수용 인원 또한 아이들 수 만큼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성수동으로 이전 재개관한 헬로우뮤지엄에는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방문해 왔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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