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허태정 대전시장, 국토교통부장관 만나 혁신도시 지정 촉구

81만명 동참 혁신도시 지정 서명부도 전달

허태정(사진 왼쪽) 대전시장이 김현미(〃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며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허태정(사진 왼쪽) 대전시장이 김현미(〃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며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정책의 완성과 신·구도심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건의했다.


또한 혁신도시 지정 법적 기반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민 81만명이 참여한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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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박범계·홍문표·김종민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추진했고 지난해 11월 국회 산자위 법안 소위를 통과한 상태다. 향후 산자위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허 시장은 “충남과 긴밀히 공조하고 정치권과 협력해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2월 임시국회 통과와 대전·충남이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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