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홈디족’ 공략...냉동빵 3종 출시




집에서 베이커리를 즐기는 ‘홈디(home dessert)’족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베이커리 품질의 따뜻한 빵을 그대로 구현하는 ‘냉동빵’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자체 개발을 통해 만든 에어프라이어 전용 디저트 ‘구워먹는 냉동빵’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크로와상(10입)과 크림치즈(12입), 애플파이(12입) 등 3종으로 크로와상은 에어프라이어에 2분, 크림치즈와 애플파이는 10분만 구워내면 된다.

관련기사



특히 크로와상은 풍미와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가린 대신 버터를 사용했으며, 비슷한 품질의 NB상품과 유통사의 PB상품 대비 최저가인 4,500원에 판매한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달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생산 1위 업체인 파니크사와 협업한 전통 에그타르트를 출시해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홈디(home dessert)족이 늘고 가정용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냉동빵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냉동빵 시장 규모는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