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효성ITX는 지난 3일 효성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ITX는 효성그룹에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솔루션이 적용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이 솔루션 개발에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은 11개 산업군 별 글로벌 성공사례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컨셉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는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협업플랫폼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효성그룹과 파트너사의 디지털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양사의 핵심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탁정미 효성ITX 상무는 “다쏘시스템과의 안정적인 협업체계를 수립해 효성그룹 제조환경의 디지털전환 사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하는 표준화와 지속적인 관리 개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