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광주요와 BTS '두번째 만남'...컬러 도자기 핑크·퍼플 선봬




광주요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만남이 이뤄졌다.


광주요는 방탄소년단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선보이는 ‘BTS 컬러 시리즈’ 핑크·퍼플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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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방탄소년단 식기 컬렉션인 ‘BTS 홍매화 시리즈’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지난 시리즈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소리잔에 광주요가 새로 개발한 색상의 유약을 적용했다. 지난 제품과 동일한 위치에 방탄소년단의 로고를 배치해 시리즈, 컬러별로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제품은 광주요와 방탄소년단의 로고가 새겨진 고급 오동나무 패키지에 포장돼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소리잔은 흙으로 빚은 도자기 구슬이 들어있어 잔을 기울일 때마다 아름답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음료를 담거나 디저트볼, 소스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에서 멤버들이 ‘BTS 홍매화 시리즈’를 직접 구매하는 모습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방영되고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예능 ‘본보야지 시즌4’에서 멤버들이 소리잔을 사용하는 모습이 노출되며 광주요 온라인몰에서 일시적으로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다. 광주요 관계자는 “광주요는 ‘BTS 컬러 시리즈’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세상에 보여주는 다채로운 빛깔을 기품 있는 도자기의 모습으로서 함께 나타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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