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에 조원경(사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을 5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등에 따르면 조 신임 경제부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4월 공직에 첫 발을 디뎠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본부 조세본부장, 기획재정부 통상조정과장, 대외경제총괄과장, 대외경제협력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 등을 거쳤다.
조 신임 경제부시장은 경제학을 쉽게 풀어 쓴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경제적 청춘’, ‘한 권으로 읽는 디지털 혁명 4.0’ 등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