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인수합병이 뜨거운 이슈다. 인수합병으로 인해 요금인하를 기대하는 소비자들 심리가 있다 보니 통신사별 인터넷가입 월 요금과 인터넷 설치 후 받는 현금사은품에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인터넷 요금은 휴대폰의 기본료와 같이 전국 어디서 가입을 해도 동일하다. 간혹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요금의 5~7%를 할인해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은품을 적게 주기 때문에 통신사 고객센터는 인터넷티비 재약정 신청을 할 경우에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신규가입이나 통신사를 변경할 때는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높은 혜택을 받아보는 방법이다. 같은 통신사로 재약정을 진행할 경우에는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혜택을 알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인터넷티비 가입 설치 시 어떤 부분이 좋을까?
우선 통신3사의 요금과 사은품 혜택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휴대폰결합이 없는 경우 통신3사의 기본요금은 휴대폰의 그것처럼 대동소이하다. 인터넷만 단독 가입 시 월 22000원부터 시작하며 인터넷과 IPTV를 가입할 경우 37400원의 요금이 청구된다.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와이파이공유기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38500원의 요금이 청구된다. 500MB 기가인터넷으로 속도를 업그레이드할 경우 5500원의 비용이 추가되는데 기가인터넷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차이이기 때문에 웹서핑이나 TV시청을 주로 하는 가정이라면 백메가 인터넷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통신사별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빠짐없이 적용해 주기 때문에 인터넷티비 가입 상품에 따라 2개월간 TV 채널 수 업그레이드, 기가와이파이공유기 무상임대, AI셋탑박스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넷가입 사은품많이주는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인터넷티비 현금많이주는곳 등 사은품 관련 키워드가 검색창에 연관검색어로 자동 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가입 제공되는 현금사은품 혜택에 관심이 높다. 다만 경품 고시제에 의하여 통신사별 사은품은 상한 금액이 정해져 있다. 즉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가이드가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가입 커뮤니티 ‘통신나라’ 관계자에 의하면 인터넷TV결합상품 기준으로 SK브로드밴드는 상품권 포함 40~45만원, KT는 38~43만원, LG유플러스는 43~46만원의 경품이 상한금액이다. 인터넷TV를 추가할 경우 월 요금에서 6050원~8800원 추가되며, 사은품도 3만원 정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전화는 이제 비주류상품으로 사은품이 지급되지 않으니, 필요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해지하는 것도 요금절약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통신사를 선택하고 가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까?
요금은 휴대폰결합 즉, 유무선결합상품을 통해 가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휴대폰을 2대 이상 결합하면 3만원대의 인터넷티비 결합상품을 1만원대 중후반에 이용할 수 있다. 요즘은 휴대폰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교체만으로 통신사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심변경을 통해 유무선결합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가입 커뮤니티 ‘통신나라’의 경우, 법적 최대 사은품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 사고없이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가입 업체이다. 업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최장수 커뮤니티로 통신 3사의 요금 할인과 현금사은품 혜택 비교를 통해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