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모듈안에 카메라·플래시..."갤럭시S20 냉장고 비슷"

공개 앞두고 실물 사진 유출

최대 100배까지 확대 촬영 가능

삼성전자 갤럭시 S20 울트라 모습/존 프로서 트위터 캡처삼성전자 갤럭시 S20 울트라 모습/존 프로서 트위터 캡처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005930) 플래그십폰 ‘갤럭시 S20 시리즈’의 실물 사진이 등장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애플 아이폰 시리즈처럼 ‘인덕션’을 연상시키는 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외에선 후면 디자인이 냉장고를 닮았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5일(현지시간) 기술전문잡지 프론트페이지테크 창립자 존 프로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 S20 울트라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존 프로서는 사진을 게재하며 “말할 것도 없이 렌더링 이미지보다 훨씬 더 낫다”고 평가했다.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 S20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0 울트라는 후면 4개 카메라와 플래시가 대형 모듈 안에 포함돼 있다. 모듈 하단엔 ‘스페이스 줌 100X’ 문구가 적혀 있다. 갤럭시 S20울트라는 최대 100배까지 사진을 확대 촬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갤럭시 S20 울트라(왼쪽)과 갤럭시 S20 플러스 모습/존 프로서 트위터 캡처삼성전자 갤럭시 S20 울트라(왼쪽)과 갤럭시 S20 플러스 모습/존 프로서 트위터 캡처


갤럭시 S20 울트라와 나란히 촬영된 갤럭시 S20 플러스의 경우 카메라 모듈의 폭이 절반 정도 더 얇다.

트위터에선 갤럭시 S20 시리즈의 후면 디자인에 대해 냉장고와 비슷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해외 트위터 이용자는 “갤럭시 S20 울트라가 삼성전자 스마트 냉장고 문과 비슷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20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을 공개한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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