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한 해 동안 창사 이래 최대 수주액을 달성하며 2018년 대비 매출액 14.6% 증가를 이뤄냈다. 영업손실 폭도 59.3%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EPC 사업분야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신규 수주가 매출 상승을 이끈 주된 요인”이라며 “정부 SOC 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역시 지난해 이상의 신규 수주 달성이 예상돼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특히 이미 확보된 수주 물량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올해 매출액이 큰 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투자 사업들의 수익 실현과 매출 증가 시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산업 특성상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이 유력할 전망이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