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시그널] CJ ENM,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 지분 전량 처분

CJ ENM, 하이라이트레코즈 지분 51% 전량 처분




CJ ENM(035760)이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 CJ ENM은 음악사업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하이라이트레코츠 지분을 인수 한 바 있다.


CJ ENM은 6일 하이라이트레코즈 지분 11만6,000주(지분율 51%)를 10억4,400만원에 처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분은 하이라이트레코츠 경영 책임자이자 음반 제작자인 이영욱씨가 인수했다. CJ ENM은 그동안 음악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여러 자회사를 통해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하이라이트레코즈 외 하이어뮤직레코즈, 에이오엠지, 아베마컬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등의 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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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레코즈는 팔로알토·레디·윤비·스웨이디 등 유명 랩·힙합 아티스트를 소속 연예인으로 두고 있지만 아직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다. CJ ENM이 인수한 직후인 2017년 매출 14억1,300만원, 영업적자 6,100만원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매출 14억1,200만원, 영업적자 3억2,200만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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