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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임수향, 제주도 힐링 투어…절친이 울먹거린 사연은?

임수향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임수향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나 혼자 산다’에서 웃음과 눈물이 난무하는 배우 임수향의 제주도 방문기가 공개된다.

7일 밤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메이크업부터 스릴 가득 카트 레이싱까지, 절친 언니와 함께 ‘힐링 투어’에 나선 임수향의 일상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수향은 절친 언니의 완벽한 힐링 데이를 위해 두 손 걷고 직접 메이크업을 했다. 자신만만하게 화장을 시작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터치에 그와 언니 사이에 점점 불신의 벽이 생기게 됐다.


또한 임수향은 언니의 인생샷을 찍어주겠다며 집념의 ‘임포토’로 변신했다. 바닷가 근처 산책로로 향한 두 사람은 포토타임을 가지는 가운데, 그는 언니의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길바닥에 주저앉기까지 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임수향의 과한 열정으로 급기야 언니가 울먹거리며 “그만 찍자”는 말을 뱉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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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려버릴 카트 레이싱 체험에도 나섰다. 특히 임수향은 의외의 질주 본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출발할 때만 해도 괴성을 지르며 겁을 내지만 금세 적응하며 불타오르는 승부욕과 함께 남다른 드라이빙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카트 레이싱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한 두 사람은 밥을 먹다 말고 또 한 번 눈물바다에 빠졌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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