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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VS ‘나이브스 아웃’...놀라운 평행이론은?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젠틀맨>과 지난 12월 개봉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나이브스 아웃>이 다방면에서 놀라운 공통점을 보이며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행이론 1. 초호화 멀티 캐스팅 & 스타 배우들의 대변신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는 두 작품의 첫 번째 평행이론 포인트는 바로 초호화 멀티캐스팅에 있다. 먼저, <젠틀맨>은 <인터스텔라>로 천만 관객을 이끈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속 멜로 장인 휴 그랜트, <신비한 동물사전> 콜린 파렐부터 <킹 아서: 제왕의 검> 찰리 허냄, <라스트 크리스마스> 헨리 골딩, [다운튼 애비] 미셸 도커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한데 모인다는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 <젠틀맨>은 휴 그랜트, 찰리 허냄 등 최고의 배우들이 필모 사상 역대급 연기 변신으로 돌아온 작품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휴 그랜트는 <젠틀맨>을 위해 40페이지가 넘는 대사를 암기했을 뿐만 아니라, 컬러 선글라스, 가죽 점퍼 등 능글맞은 스타일링부터 구수한 영국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변신을 선보여 배우 본인조차도 놀랐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한편 <나이브스 아웃> 역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007’ 다니엘 크레이그를 필두로 <그것> 제이든 마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마이클 섀넌, <유전> 토니 콜레트 등 배우들의 합류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나이브스 아웃>은 크리스 에반스가 MCU 은퇴 이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그간의 히어로 모습을 벗고 반전 매력으로 스크린에 복귀해 캡틴 아메리카를 뛰어넘는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평행이론 2. 반전, 또 반전! 허를 찌르는 예측불허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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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은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젠틀맨>의 연출을 맡은 가이 리치 감독은 선보이는 작품마다 스타일리시한 연출, 반전의 반전을 담은 예측불가한 영리한 각본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이번 <젠틀맨> 역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허를 찌르는 반전 전개를 선보일 예정인데, 가이 리치 감독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 <젠틀맨>은 그가 10여년 전부터 구상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높인다. 또한 매튜 맥커너히가 각본을 읽은 그 자리에서 즉시 합류를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영리한 각본으로 천만 감독과 천만 배우가 함께 극장가에 선보일 환상적인 에피소드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몰리고 있다. 한편 <나이브스 아웃> 역시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호평을 받았는데, <나이브스 아웃> 출연 배우 대부분이 출연 결심의 이유로 ‘각본’을 꼽으며 각종 찬사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추리물인 만큼 한치도 놓칠 수 없는 반전 전개로 몰입감을 높이며 극장가를 확실히 사로잡았다.

#평행이론 3. 영화를 향해 쏟아지는 끝없는 호평

마지막 평행이론 포인트는 바로 영화를 향한 호평이다. <젠틀맨>은 북미 개봉과 함께 언론, 평단으로부터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어 다가오는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베일을 벗은 <젠틀맨>은 주요 언론으로부터 “신선함 그 자체”(Hollywood Reporter),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영화”(Empire Magazine), “퍼펙트 캐스팅, 끝내주는 스토리”(The Jam Report),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스타일리시 범죄 스릴러!”(Rolling Stone), “갱스터 파라다이스로 돌아온 가이 리치!”(Times)(UK) 등의 극찬을 받으며 2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북미 개봉직후에는 실관람객들의 평가로 산정되는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3%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취향까지 완벽히 저격에 성공했으며, 국내 일부 관객들은 “<나이브스 아웃>처럼 N차 관람하기 딱 좋은 영화”(네티즌_러**), “마초적, 노골적, 현란한 버전의 <나이브스 아웃>!”(네티즌_흔**), “<킹스맨>과 <나이브스 아웃>의 매력적인 장점이 합쳐진 영화!”(네티즌_라**) 등 극찬을 남기며 <나이브스 아웃>과의 닮은 점을 매력 포인트로 꼽아, 개봉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렇듯 캐스팅,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변신부터 뜨거운 호평까지 다방면으로 놀라운 평행이론을 이루며 오는 2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한 <젠틀맨>은 오는 2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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