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9일 오전 8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공사장 안에 있던 작업자 7명과 옆 건물 거주자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공사 중이던 건물 지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