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은 AI 탐구과제 수행 과정에 참여할 중·고생 25명을 오는 3월 6일까지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과정 참여 학생은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8개)중 1개를 선택해 6개월간 자율 탐구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자들이 학생들에게 월 1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AI 청소년 캠프에 우선 참가할 수 있다. 우수한 성과를 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도 받는다.
과학관은 또 경진대회 준비 과정에 참여할 초·중·고교생 25명을 별도로 모집해 전국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 각종 과학 경진대회 출품 시 자문할 계획이다.
과학관은 AI 동아리 활동 지원프로그램도 가동 중이다. 선정된 15개 학교 동아리는 AI 기초와 활용, 심화 3개 과정 중 1개 체험과정을 선택해 과학관에서 수강할 수 있다.
과학관은 이번 자문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말 대덕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인공지능 탐구수행 학생 지원 자문단’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