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웹보드 게임의 선전과 페이코 거래규모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NHN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8년보다 각각 17.8%, 26.6% 증가한 1조4,891억원, 869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4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웹보드 게임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1.5% 상승한 1,003억원을 기록했다. 결제·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 거래규모가 2018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6조원을 기록한 덕에 2.8% 오른 1,4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 페이코를 중심으로 커머스와 기술, 콘텐츠 등 부문별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