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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SDI·에코프로비엠, 합작법인 개설에 나란히 장중 최고가

삼성SDI(006400)가 장중 최고가 기록을 다시금 경신했다. 지난 10일 삼성SDI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힌 에코프로비엠(247540)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7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4.82% 오른 3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3만9,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SDI우도 10.31% 오른 17만6,500원을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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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은 전장보다 7.05% 오른 8만3,500원을 나타냈다. 장 중 한때 8만4,3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깼다.

두 회사는 지난 10일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이름은 ‘에코프로이엠’으로 지분 중 60%를 에코프로비엠이, 나머지 40%를 삼성SDI가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에코프로비엠은 차세대 양극재를 삼성SDI 전용라인에서 생산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삼성SDI는 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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