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해수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향후 5년간 8억6,000만원 지원받아

학생 대상 국내외 인턴십 지원키로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동서대가 또다시 선정됐다. 동서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국제물류학과 수업 장면./사진제공=동서대학교해양수산부의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동서대가 또다시 선정됐다. 동서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국제물류학과 수업 장면./사진제공=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8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재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에 인턴십을 실시,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이다.


동서대는 산업현장 구성요소를 교내 교육환경에 구현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IFS(In-School Field System)기반 현장밀착형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을 꾸린 덕분에 이같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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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장인 한철환 교수는 “이번 사업은 동서대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국내 및 해외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턴십 교육이 결합된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해양수도 부산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서대 국제물류학과는 제3차 해운항만 전문인력양성사업(2015-2019년)에 이어 이번 4차 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부산을 대표하는 물류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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