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일(왼쪽)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이 (사진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릉터널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설공단내부순환로 정릉터널의 조명공사가 1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된다. 새벽 시간에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
서울시설공단은 내부순환로 내부순환로 정릉터널내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황색 나트륨 조명을 모두 철거한 후 수명이 길고 전력 효율이 좋은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특히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Dimming) 시스템을 도입해 터널 주변의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조명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공사기간 중 정릉터널 성산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에 대한 부분 교통통제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성산방향 3개 차선 중 우측 1개 차선을 통제하고 다음달 10일부터 그달 30일까지는 성산방향 3개 차선 중 좌측 1개 차선을 통제해 조명 교체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간 교통통제 시간은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작업시간을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잡았다”며 “이 기간 서행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 등 특히 안전에 유의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