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초순 10일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를 마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7,10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5,0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하순(8,029건, 2억6,700만원) 대비 계약건수는 11.55% 줄었고, 중위거래가격은 6.18%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중구(16건→6건, 62.50%↓), 중위거래가격 하락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종로구(4억7,600만원→1억5,000만원, 68.49%↓)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2월 초순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3단지)(금호)' 전용 192.12㎡로, 지난 2월 초순 16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양지마을(3단지)(금호)' 전용 192.12㎡는 1건 거래됐다.
한편 같은 기간 ▲광교상록자이 전용 84.93㎡(10억1,500만원→10억8,500만원), ▲의왕내손e편한세상 전용 84.76㎡(8억3,000만원→8억4,000만원), ▲단대푸르지오 전용 59.85㎡(7억2,000만원→7억4,800만원) 등 121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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