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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추가 상승 동력 부족...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이 17일 에이스토리(241840)에 대해 지난 4분기 아쉬운 실적을 보인 것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를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9.6% 줄어든 69억원 영업손실은 4억원을 기록했다”며 “MBC 하자있는인간들, 넷플릭스 킹덤2가 매출에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배 이상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절반 미만으로 감소하며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중소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서 탁월한 DNA를 갖고 있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도 “넷플릭스 외 OTT 시리즈물 정착, 남미 드라마 리메이크와 같은 상장 초기 밝혔던 프로젝트들은 당초 계획 대비 6개월 이상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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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또 “기저 실적을 이룰만한 수주 건이 현재로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국내 경쟁환경도 플랫폼 사업자들의 자체 제작비중 확대로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꼬집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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