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9.6% 줄어든 69억원 영업손실은 4억원을 기록했다”며 “MBC 하자있는인간들, 넷플릭스 킹덤2가 매출에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배 이상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절반 미만으로 감소하며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중소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서 탁월한 DNA를 갖고 있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도 “넷플릭스 외 OTT 시리즈물 정착, 남미 드라마 리메이크와 같은 상장 초기 밝혔던 프로젝트들은 당초 계획 대비 6개월 이상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기저 실적을 이룰만한 수주 건이 현재로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국내 경쟁환경도 플랫폼 사업자들의 자체 제작비중 확대로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