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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리, 2020년 맞아 매운맛 신메뉴 3종 출시

대한민국 매운맛 책임질 삼총사로 매운맛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주목




꼬치구이 전문 브랜드 투다리(중국어명:토대력 土大力)가 2020년을 함께 할 신메뉴로 '얼얼마라홍탕', '벌집껍데기볶음, '뚝배기골뱅이무침' 등 3종을 출시했다.

투다리의 신메뉴들은 퓨전스타일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벌집껍데기볶음'은 벌집돼지껍데기, 매운특제소스, 통마늘이 들어간 투다리표 매콤 볶음요리 이며, 또 다른 메뉴인 '얼얼마라홍탕'은 요즘 대세인 마라탕을 투다리표로 재해석해 만든 신메뉴로 중국식 사천 전통소스, 각종야채, 수교자, 돼지고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뚝배기골뱅이무침'은 투다리 골뱅이, 특제 양념소스, 매콤한 대파를 넣어 맛있게 비벼먹는 특선요리로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신메뉴 3종은 전국 투다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다리는 이번 신메뉴 출시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창사 30주년을 맞아 만화가 이현세 작가의 명작 '공포의 외인구단'과 진행한 협업 마케팅이 큰 호응을 일으켜 올해에도 파트너쉽 연장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와 함께, 투다리는 신메뉴북도 출시했다. 신메뉴북은 공포의 외인구단 캐릭터인 설까치와 엄지를 모델로 선택해 복고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또한 기존 메뉴북보다 메뉴들을 쉽고 생생하게 전달해 고객들이 보다 메뉴를 편리하게 고를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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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리 관계자는 "2019년 신메뉴들이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만 5천700건을 돌파하고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2020년 신메뉴들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메뉴와 레트로 마케팅이 상반기 전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투다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이원은 지난해 5월 중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정주 제2공장을 추가로 준공했다. 새롭게 문을 연 정주 제2공장은 현재 소스류, 육류, 탕류 등의 개별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물류 센터 운영을 통해 중국 전역의 투다리 매장에 제품을 직공급 할 예정이다. 또한 냉장·냉동 제품 및 캔, 레토르트 제품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여 글로벌 식품 제조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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