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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상 면역력 높이기]동아제약 '베나치오'

체함·구토 등 증상 개선...탄산 없는 '액상 소화제'




바쁜 삶 속에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속쓰림 및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인원(단순합산)은 2015년 73만명에서 지난해 81만명으로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베나치오’는 과식·체함, 상복부 팽만감, 구역·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빠르게 개선해주는 액상 소화제다. 생약(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 추출물로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3회 식후 복용한다.



베나치오는 탄산을 넣지 않아 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는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달래줄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탄산이 산 분비를 유도하는 등 위에 부담을 준다.


베나치오는 동물실험에서 위장 속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려보내 헛배 부름이나 체증과 같은 증상을 개선했다. 위가 음식물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조기 포만감 같은 증상을 완화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등 기존 액상 소화제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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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의약품 액상 소화제로는 최초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한 결과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과 △식후 조기 포만감, 속쓰림, 가슴통증 등 상복부 이상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동아제약은 베나치오를 소화제 전문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노인과 여성에게 좋은 20㎖ 제품, 가루·알약 형태의 소화제와 복용하기 좋은 75㎖ 제품을 출시했으며 소화효소 3종과 생약 성분의 복합처방으로 효과가 더 빠른 ‘베나치오 세립’도 출시했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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