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百 “쇼핑 정보에 명상 비법도 담아 드립니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한 달 최대 400만건까지 발송되는 쇼핑정보 안내 문자 메시지에 명상비법과 추천도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고객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는 대형 행사나 특가 상품 정보만을 담아왔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관심 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이달에는 미세먼지 등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반영한 추천 상품에 더해 ‘건강을 위한 추천 도서’, ‘불안을 잠재우는 클래식 음악’ 등을 소개한다. 또 짧게는 하루 5분에서 길게는 10분간 할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7년 9월 업계의 대표 소통 수단이었던 종이 DM(다이렉트 메일)을 없애고 콘텐츠 중심의 문자 메시지를 강화하며 친환경·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오프라인 쇼핑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