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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전문 매칭 플랫폼 '와블' 서비스(통역/번역) 론칭




2019년 10월 15일 출시된, 통역사 전문 매칭 플랫폼 서비스 ‘와블’의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언어의 장벽’이 비즈니스에 있어 커다란 리스크로 다가오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세계적인 흥행 뒤에는 탁월한 감각의 자막 번역과 통역이 기반이 되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렇듯 기업간 비즈니스에서 쓰이는 전문적인 단어와, 국가별 문화차이를 이해한 통역이 그만큼 비지니스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시장 배경에 따라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 마켓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통역 전문 플랫폼이 아닌 통역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범용 플랫폼을 통해 매칭이 될 경우 통역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아 비즈니스 기회를 놓쳐버릴 수 있다.

이에 통역사 전문 매칭 플랫폼 ‘와블(Wable)’은 클라이언트와 최적의 통역사 및 번역사를 매칭하며,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통역이 필요한 기업은 이러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다.


통역사 전문 매칭플랫폼 ‘와블’은 통번역 대학원 출신 ‘전문 통역사’들과 원어민 수준의 언어 구사력을 지닌 ‘일반 통역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통역업무에 가장 적합한 통역사들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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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업무 등록시 예상 요율을 노출하고 친절한 1:1 상담을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적합한 요율, 통역사를 매칭해주는 ‘와블’은 “이후 통역사들의 이력관리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통역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와블 관계자는 “와블은 신뢰할 수 있는 통역 서비스로써 클라이언트에게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통역사 및 번역사에게는 안정적인 비용 지급과 편리한 이력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블은 2019년 10월 오픈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통번역은 물론이고 유튜브 영상 자막번역, 웹툰 번역, 웹소설 번역 등 콘텐츠 번역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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