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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I코리아 퍼스트챕터, ‘비즈니스 파트너’ 초청행사 가져




“함께 협업할 비즈니스 전문가를 찾습니다.”

세계적인 협업공동체 BNI(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코리아 퍼스트 챕터(First Chapter)가 비즈니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협업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BNI코리아 영등포지역 모임인 퍼스트챕터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에서 각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상생과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콜라보데이(Business colab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사업분야와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내용을 발표하고, 이를 협업을 통해 매출 증대뿐 아니라 동반 성장을 할 수 기회를 타진했다.


특히, 교통사고에 대한 천율손해사정 윤금옥 대표(손해사정사)와 바른결한의원 이원창 원장(한의사)의 협업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에 대해 먼저 손해사정사가 적정한 금액을 산정할 수 있도록 보험사와의 협의를 진행했고, 해당 사고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입원실을 갖춘 적절한 한의원을 연결해줘 사업가들의 비즈니스를 조건없이 돕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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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지역 이영진 디렉터는 "BNI코리아 멤버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가시적인 효과가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멤버들의 개개인의 사업역량 강화는 물론 협업을 통한 많은 사업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NI는 미국에서1985년에 창업자 아이번 마이즈너 박사가 설립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조직이다. 하나의 전문분야에 대한 단 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성공한 사업가, 전문가, 기업 대표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세계 70여개 국에서 9,466개 이상의 챕터와 27만 명 이상의 멤버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BNI 멤버는 1,060만건이 넘는 사업을 교류해 16조원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BNI코리아가 설립, 2020년 2월 기준, 42개의 챕터에서 140여개의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1,430여명의 멤버가 활동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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