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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X 김초희, KBS1TV ‘독립영화관’ 출격

바로 오늘 2월 21일(금) 밤 12시 40분 KBS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집중 탐구할 수 있는 김초희 감독展이 방영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KBS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영된다. 또한, 영화 속 주인공 ‘찬실’역의 배우 강말금도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여 영화에 관한 진솔하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예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




김초희 감독은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영화 이론을 전공했으며, 단편영화 <겨울의 피아니스트>(2011), <우리순이>(2013), <산나물 처녀>(2016)로 주목받았다. 감독은 3인칭 관찰자 시점의 내레이션으로 풀어가는 독특한 러브스토리 <겨울의 피아니스트>부터 실연 당한 순이에게 밥을 먹이고 싶은 전기 밥통의 이야기 <우리순이>,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선남과 나물꾼’으로 유쾌하게 비튼 <산나물 처녀>까지 매번 범상치 않은 개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오는 3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은 첫 장편 데뷔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는 평생 일복만 터졌는데 실직 후 전에 없던 ‘복’이 굴러들어오는 ‘찬실’의 이야기로 감독 특유의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연출 감각을 십분 발휘한다. 이에 모두가 공감할 여성 서사의 작품으로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했다.


또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오는 3월 개최되는 제15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Osaka Asian Film Festival, OAFF)의 경쟁부문에 초청돼 해외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이어서 4월에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제2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 FEFF)의 경쟁부문에 초청돼 대륙 투어에 나선다.



이처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뜨거운 화제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KBS1TV[독립영화관]을 통해 바로 오늘 2월 21일(금) 밤 12시 40분에 방영되며,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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