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손 소독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료인 에틸알코올을 생산·판매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2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MH에탄올(023150)은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1만 7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알콜(017890)(17.49%), 창해에탄올(004650)(14.94%)도 전날에 이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증권가에서는 관련 주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